[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4장(4)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4장(4)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4장(4) 잠시 사이를 두시고 대사는 다시 말씀을 이으셨습니다. "혹은 또, 레가토의 멜로디를 통하여 살며시 주저하는 듯 수줍은 듯 살랑거리듯 아름다움의 순간을 끌어나가 듣는 사람의 기대가 부풀게 해도 좋다. 그렇게 하면 절정의 소리가 귀를 때리는 순간 미묘한 안도감이 솟아 나와 기대하던 미감(美感)이 충족된다. 그리하여 다시 클라이막스에 이르고 애무하듯 그 절정감 속을 거닐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법칙 곧 리듬의 흐름의 실현, 악구와 악구와의 조화, 전체로서의 완전한 통일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어야 한다. 그것은 마치 완전한 사랑의 지복(至福) 속에서의 두 얼, 저 완전하고 끝없는 황홀경에서 하나된 두 얼의 어우러짐과도 같은 것이다. 쇼팽은 대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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