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4장(6)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4장(6)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4장(6) 나는 라사로 가는 무역로를 벗어나 반대의 방향으로 티벳과 부탄을 갈라놓는 히말라야 산맥의 뒷면을 더듬어 가는 것입니다. 길은 나 있다고 하지만 겨우 사람이 밟고 갈 수 있을 정도의 소로이고 그나마 흔히 산사태가 나기 때문에 위험한 곳이 많다고 합니다. 이 지방에는 설표(雪豹)라는 호랑이와 늑대의 트기 같은 맹수도 출몰합니다. 굉장히 빠른 발과 단단한 몸으로 주로 산양을 잡아먹으며 험하고 후미진 곳에서는 사람도 덮친다고 합니다. 우리도 실지로 설표 두 마리를 보았지만 아주 먼 거리여서 별 탈은 없었습니다. 평원을 이동하며 사는 유목인들은 몸집이 큰 개를 많이 길러 양 떼를 그 약탈자로부터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고장 사람들이 물물교환을 하는..


원문링크 :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4장(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