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7장(1)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7장(1)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7장(1) 다음날 아침잠을 깨어서도 나는 아직 전날의 린포체 대사님의 이야기에 매료된 상태 그대로였습니다. 대사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었습니다. 창문으로 다가가보니 대사께서 발코니에 서 계시는 것이 보였습니다. 곧 해가 떠오를 동녘을 바라보고 계셨습니다. 주변은 아직도 어둡고 시커먼 담요 같은 검은 구름이 골짜기를 뒤덮고 있었으며 무엇인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티벳에서 이런 모습은 여태껏 본 적이 없었으며 대체 이제부터 어떤 일이 일어날까 생각을 하는 찰나에 갑자기 뇌성벽력이 치면서 요란한 소리가 골짜기 속에서 전후상하로 메아리치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리는 겹겹이 둘러싼 산들에 부딪쳐 마치 거대한 포탄이 차례차례 터지는 것처럼 울려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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