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7장(3)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7장(3)

[마음 챙김, 명상, 마음공부] 히말라야를 넘어서 7장(3) 아무튼 그 여자의 집을 나와 다시 다른 집으로 갔는데 그 집에서는 한 남자가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친척들이 린포체 대사를 모셔온 것입니다. 우리가 도착하고 얼마 안 있어 그 남자는 숨을 거두었지만 대사가 거기에 계시는 것만으로도 가족들의 슬픔은 훨씬 누그러지는 모양이었습니다. 나는 그런 광경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하나의 인간이 죽었는데도 마치 새 생명이 탄생한 듯이 각자 퍽 명랑하게 자기 할 일을 해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아아, 내일이나 모레 시체는 처리장으로 보내지지" "그럼 거기서 화장을 하는가요?" "아니, 서양에서는 하는 식과는 다르다네. 저기 저 앞 언덕 중턱에 독수리들이 날아다니는 것이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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