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생일, 영천에서 보낸 풍경들


딸 생일, 영천에서 보낸 풍경들

2월 11일은 제 딸 윤서가 다섯 살 되는 생일날이었습니다. 올해 예순 다섯이 되는 아버지 생신과도 가까워서 이번 주말은 영천 본가를 다녀왔어요. 부모님댁으로 저희 가족과 제 여동생 가족 모두가 찾아갔고, 이틀동안 영천 본가에서 보내고 온 일상적인 풍경들을 사진과 글로 남겨봅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집에 도착한 윤서는 아주 신났습니다. 시골집은 마당이 있어 뛰어 놀기에 아주 좋기 때문이죠. 저랑 딸은 마당에서 잠시 놀다가 집 주변도 산책해보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조금 걸어가면 가암새못이라는 작은 못이 하나 있는데 낚시가 잘 되는 포인트인지 강태공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윤서랑 낚시하는 사람들 구경 좀 하다가 인증샷을 하나 남기고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정말 맛있었던 딸기 케이크는 제 여동생이 사왔습니다. 윤서 고모 최고! 윤서와 아버지 생신이 가깝다 보니 이 케이크로 두 번 축하하기로 했어요. 먼저 다섯 살 윤서를 위해 한번 축하 노래를 부르고. 그다음 예순 다섯이 되는 아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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