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 아니고 동반자 : 로우 인스타툰(콘티)

예전부터 옆사람이 경쟁자라는 말이 이해가 잘 안 갔어요. 물론 어떤 때는 한정된 파이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해야하니까 경쟁자처럼 느껴질 수는 있어요. 예를들면 같은 반에서 누군가 나보다 성적이 좋으면 내 등수가 낮아지겠지요. 하지만 좀더 장기적으로, 좀더 큰 파이를 생각한다면요, 옆사람을 경쟁자로 두는 건 오히려 손해라고 생각해요. 서로 도움을 주고받아 함께 성장하는 편이, 그룹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그룹 속에서 개인은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거에요. 게임으로 치면 레이드, 파티를 꾸려서 함께 토벌하는 것 이려나요? 스스로가 넘어야할 산은 누구에게나 있고 그걸 넘는 건 힘들어요. 그러니 서로 응원하며 으쌰으쌰 나아갈 수는 없는 걸까요? 분야가 다르고 환경도 다르고 경험도 다르지만, 각자의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는 옆 사람은 동반자인 셈이지요. 남과 나를 비교하는 건 정말 아이고~ 의미없다~에요. 일단 그 사람이 가진 환경과 경험치를 우리가 알 수가 없고요, 그 사람의 것은 그 ...

원문링크 : 경쟁자 아니고 동반자 : 로우 인스타툰(콘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