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파티의 연속 [교환학생 기숙사, 카오산로드, 카오산 클럽]

태국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우리는 픽업을 도와주러 온 친구들과 함께, 우리가 앞으로 지내야 할 동네로 이동했다. 가서 제일 먼저 한건 '기숙사 계약' 학교에서 운영하던 곳은 아니니, 기숙사라기 보다는 그냥 '자취방'이라고 하는게 맞겠다. 1인 1실이었고, 원룸형태였다. 같은 층에는 2개의방 그러니깐 총 2명이 사용을 했고, 같이 갔던 동생과 함께 6개월 내내 지냈다. 그러다보니 공용 화장실이긴 했어도, 아무래도 말통하고 익숙한 사람과 함께 쓰니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다. 도착하니, 이미 다른 교환학생 그룹이 도착해서 계약을 진행하고 있었다. 밑에 보이는 덴마크, 핀란드 친구들도 교환학생 내내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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