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을 보내고 있는 중


12월을 보내고 있는 중

정신없이 벌써 12월 11일이라니 그래도 바쁜 와중에 자랑할 만한 일은 발레(사실 바빠서 잘 못함)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는 것. 이번주는 정말 점심시간이 30분만 있어도 참 행복했던 듯... 악성 민원에 야근, 백신+좋지않은 감정들로 힘들었던 한 주였다. 오늘은 동기 결혼식을 다녀왔다가 오랜만에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었는데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 (크리스마스에 출근해야 한다) 분위기에 휩쓸려서 충동적으로 트리구매.. 요즘은 살 빠지는게 진짜 싫어서 일부러 고칼로리로 시킴. 오랜만에 여자놀이 하지만 그 와중에 피곤해서 집에 일찍 왔다 또비 스크래처 사주고 집청소하고 누워서 있으니깐 천국인데 정말 지긋지긋하고 길게 느껴질 다음주를 생각하니까 급울적하다. 차라리 엄청 바빠서 한 주가 후딱 가버렸으면 싶다가도 마음 고쳐먹음. 일하기 싫어서 딴짓. 상하지 말고 잘 있어주렴 암튼 다음주를 알차게 보내도록 해야겠다. 목표 책 2권 발레 1번 잡생각은 좀 넣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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