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25 (금)_코로나 격리 3일차


2022.02.25 (금)_코로나 격리 3일차

어제저녁에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약을 새로 받았다. 증상은 기침, 가래, 근육통인데 마침 기존 약도 다 먹어가기 때문에 ㅎㅎ 의사선생님께서 비대면 진료 친절하게 해주시고 퀵으로 약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생각보다 먹을만한 시럽 약 효과가 직방이다. 아무튼! 약 먹고 푹 자니 몸과 정신이 한결 좋아졌다. 일어나서 업무 관련 전화도 받고 지인의 안부 문자에 다시 한번 주변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나의 부재로 회사 동생들이 대신 많은 고생을 해주는데 탈출하면 꼭 맛있는 걸 사줘야겠다.. 샤워 후 커피도 마시면서 오늘 뭘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연구보조 게임산업 수요 내용 조금씩(?) 작성하고 친구랑 통화도 하고 집 정리도 했다. 나란 인간.. 역시 가만히 있지를 못하나 보다. 밖에 너무 나가고 싶어서 베란다로 시골 뷰를 감상하는데 베란다가 더러워 보인다. 그래서 다시 베란다 청소... 오늘 하루는 일상의 외복을 찾아가는 느낌이다. 최근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면서 매일 하던 영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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