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2일차

2022.05.11(화) 안동찜닭을 포기하고 저탄소 메뉴를 먹었다.. 메뉴 : [저탄소]순두부카레라이스, 유부장국, 고구마맛탕, 미니쫄면, 열무김치, 녹차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음식물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식판을 아주 빛나게 하는군 퇴근 후 동생과 외식을 하려고 나갔다. 동생의 아르바이트 출근 전까지 1시간 남은 상황이라 집 근처에서 음식을 먹어야 하는데 고기를 못 먹으니 먹을 수 있는 곳이 떡볶이밖에 없다. 내 주변에 식당이 대부분 고깃집인 걸 이제 알았다. 그래도 신참에게서 아주 야무지게 먹었다. 동생도 음식물 안 남기겠다고 쿨피스 5잔 먹었는데 음식으로 배부른 그것보다 쿨피스로 배부른 게 더 큰 것 같다. 드디어 도착한 동구밭 트리트먼트 비누! 처음엔 응? 했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향도 좋다. 무엇보다 쓰레기가 나오지 않아서 좋다! 지금 사용하는 샴푸도 다 쓰면 비누 형태로 구매할 예정이다. 독서실에서 열심히 공부한 나에게 맥주 타임을 선물로 주려고 편의점에 갔는데 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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