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문장력


어른의 문장력

2023.2.24(금) 퇴근 후 유천 도서관에 왔다. 4학년이라 그런지 마음도 머릿속도 복잡하다. 정리를 해야 하는데 어쩌면 복잡하게 두고 싶나 보다. 오늘 많은 고민 중 하나를 회사 언니에게 털어놓았다. 항상 웃기는 이야기만 하기 일쑤였는데 언니는 진지하게 내 입장, 삼자의 입장에서 언니의 생각을 알려주었다. 해결되는 건 없지만 무언가를 털어놓고 공유하는 건 목구멍에 꽉 막혔던 고구마가 내려가는 느낌을 준다. 언니의 조언에 감동을 받고 나도 언니의 말솜씨를 배우고 싶어졌다. 그래서 작가 김선영(글 밥) 님의 어른의 문장력이라는 책을 선택했다. 금요일, 창밖으로 바라본 유천의 저녁은 걷기에도 대화하기에도 좋아 보인다. 어른의 문장을 쓰는 데 도움이 되는 습관을 소개한다. 문장은 결국 평소 생각이 나 행실을 담을 수밖에 없다. 어른스러운 태도는 일상 속에서부터 무르익어야 한다. 심리학 개념에 '초두 효과'와 '최근 효과'라는 것이 있다. 뇌가 처리할 수 있는 정보는 한정적이므로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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