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빛내는 건 스펙이 아닌 철학


사람을 빛내는 건 스펙이 아닌 철학

유퀴즈 이종열 조율사 편 보고서 든 생각인데, 나는 솔직히 조율사라는 직업을 몰랐고 필요한지도 몰랐지만 그냥 줄 조정해서 음만 맞춰주는 업자인 줄만 알았다. 근데 조율사가 피아니스트의 연주 특성이나 톤을 파악한 뒤 그에 맞춰 조율하고, 각기 다른 공간에 맞춰 음색을 조정하는 등 굉장히 세밀한 작업을 할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게 멋있었음 이분이 어느 정도 조율 실력이냐면 탑급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조성진이 뉴스에서 극찬을 하고, 세계적인 거장 of 거장이자 직접 조율 공구를 들고 다닐 정도로 완벽주의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에게 관객들 다 있는 공연에서 공식적으로 감사 인사를 할 정도. 솔직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에게 이 정도 공식적인 찬사에 같은 일만 65년만 하면 나태해질 법도 한데 80세가 넘어서도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고 꾸준히 완벽을 추구하는 게 사람이 빛나는 것 같았다.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공연 후 말했다는 말 언제는 다큐 3일 호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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