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이 없어서"라는 말은 핑계이다

시간이 없다. 집과 장소가 멀다. 에너지가 없다. 돈이 없어서 등 무언가가 없어서 내가 계획한걸 못한다는 다 핑계다. 핑계없는 무덤없다고 그냥 하기 싫어서 그런 거고 우리가 없는 시간을 쪼개서 핸드폰을 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휴식을 취하는 것처럼 본인이 하고 싶으면 시간이 아무리 없어도, 집과 장소가 멀어도, 에너지가 없어도 다 어떻게든 해낸다. 사실 내가 그럼 누구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 나한테 하는 말이다.... 운동하고 영어도 하고 전공 공부도 해야 되는데 시간 없다고 핑계 대면서 암것도 안 하고 놀아재꼈다 방학동안 한건 블로그랑 열심히 놀러다니기 뿐임 이번 여름방학 시작할때만 해도 분명 열심히 살겠다 했거늘... 지금까지는 '더 놀아도 돼' 라는 생각으로 안일하게 있다가 2학기 수강신청 코앞으로 다가오고 나니까 이대로 허송세월했단 게 느껴져서 급 현타가 왔다ㅋㅋ 난 왜 아가리파이터일까ㅋㅋㅠㅠ 밑은 '돈이 없어서, 혹은 코스프레 용품이 없어서 코스프레를 못한다'라는 통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