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소식] '주블리아' 특허분쟁 일단락, 향후 대응은?

안녕하세요. 아이피렉스 특허법률사무소입니다. 동아에스티의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성분명 에피나코나졸)'에 대한 특허 심판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허심판원은 지난 3일 오스코리아제약과 한국유니온제약, 동구바이오제약, 한국파마, 마더스제약, 비보존제약, 팜젠사이언스가 주블리아의 '안정화된 에피나코나졸 조성물' 특허(2034년 10월 2일 만료)에 대해 청구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 인용 심결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2월 대웅제약이 심판을 청구하면서 주블리아 특허에 대한 도전이 시작되었고, 이후 17개사가 추가로 심판을 청구하였습니다. 제약사 중 제일약품과 CMG제약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심판을 취하했고, 남은 16개사 중 8개사는 지난해 11월 21일자로 인용 심결을 받으면서 제네릭 출시가 가능해졌습니다. 남은 8개 제약사도 이번에 모두 심결을 받음으로써 주블리아의 특허에 대한 심판이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해당 제약사들은 제네릭 품목의 허가만 받으면 곧바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