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5월의 조금시장


초여름 5월의 조금시장

눈부신 어느 날, 시원스러운 바람과 산과 들길은 온통 푸르름이 싹틈을 느끼는 진도읍의 조금시장을 담아봤지라~~ 조금시장의 입구, 근데 갖가지 칼이 턱~하니 자리잡고 있으니, 쬐끔 살벌하다잉~ 시골장은 아침 일찍이 가장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가 있지라~ 시끌벅적한 시골버스를 오르는 어르신들도 많은데요. 농번기라 바쁜 하루 속에 한 아짐은 다양한 모종을 사기 위해 고르고 있네요~ 아 근디 시장 구경도 시장 구경이지만, 달달한 대추차 한잔 하구 가야제~ 여기서 잠깐!!! 진도는 사방이 바다가 있는 섬인건 아시죠?? 조금시장에 가면 이렇게 싱싱하고 다양한 생물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펄떡 펄떡, 살아있는 해산물들~ 꽃게, 낙지, 갑오징어........ 워메~ 진도 낙지 싱싱한거 알고 우리 아짐 많이 사가시네 ㅎㅎ 못생긴 아귀도 있구~ 줄무늬 있는 저 생선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군평선이같기도 하고~;; 여기 저기 생물 갑오징어들이 서로 "나도 좀 데려가줘랑게요"~~하는것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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