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am Padam 2020


Padam Padam 2020

rnomspride 다르지만 닮은 우리의 일상에서 써내려간 나의 글 “주는대로 돌려 받는다. 나는 누구에게 사랑을 주고 상처를 줬나. 나는 누구에게 사랑을 받고 상처를 받았나.” 2019년은 사랑보단 상처가 남은 한 해인 것 같다. 2020년은 사랑만 하고 사랑만 남는 한 해가 되길. 3주간의 방학 찬스로 한국에 왔다. 친구들과 먹은 마라탕. 처음 먹었던 것과 달리 정말 맛있었다. 동생은 군입대, 아부지는 타도시 출장. 그래서 엄마와 나만 둘이서 오붓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나중엔 이모들도 내 얼굴 보러 우리집에 오셨다. 네명이어도 와인 한 병을 못 비우는 알코올쫄보들... 얼마나 먹고싶던 분식인지 ㅜㅜ 내가 만들어 먹어도 배달음식의 맛은 못 따라잡았다. 혼자 티비 보면서 따뜻하게 냠냠 파스타와 피자는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은근 당겨서 먹었다,,, 과일 비싸지만 역시 질 좋은 한국! 샤인머스켓은 최고다 최고. 드디어 먹어본 곱도리탕. 친구 말 듣고 데려가 달라고 몇번은 말했는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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