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습지(高美濕地) – 모든 것이 고요해진 저녁, 하늘은 비명을 질렀다. (대만 타이중 사진 여행 / 가오메이 습지)


고미습지(高美濕地) – 모든 것이 고요해진 저녁, 하늘은 비명을 질렀다. (대만 타이중 사진 여행 / 가오메이 습지)

현지에서는 가오메이라 하는 ‘고미습지(高美濕地)’는 흔히 ‘대만의 우유니’ 또는 ‘아시아의 우유니’라고도 불린다. 사실 우유니와는 많이 다르지만, 대만에 간다면 꼭 가볼 만한 장소다. 고미습지는 대만 중부 타이중시 칭쉐이(清水)구에 따쟈천(大甲溪) 남부연안에 위치한 넓은 갯벌과 습지로 이루어진 자연 보호 구역이다. 탁 트인 풍경, 다양한 생태계,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하다. 넓은 갯벌과 하늘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노을은 감동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이런 이유로 고미습지에는 늦어도 일몰 1시간 전까지는 도착하는 것이 좋다. 하늘의 색 변화와 습지에 비치는 노을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다. 가오메이 습지는 철새들의 보금자리이자, 수중 식물과 농게의 서식지기도 하다. 소중한 동식물 생태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는 이곳에 면적이 약 700헥타르에 달하는 보호구역을 만들고, 691미터 길이의 나무데크길을 조성해 습지 생태를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가능하다면 썰물 시간이 일몰과 겹칠 때 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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