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비천무 - 추억의 명작


[공유] 비천무 - 추억의 명작

출처 메롱|벼리 null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처음 접한건 오래전(십몇년 전인듯..) 만화방에서 대본소 용으로 편집된 내용의 책이었다.. 어디선가 귀동냥으로 들어 버렸던 제목에 과감히 뽑아 들었던것이 시작이 아니었나 한다. 당시 내 입장으로는 비상식적인? 칸 나눔에 정신 사나운 연출, 그림보다 대사가 많은 퍽퍽함, 신파조 같은 내용에 너무나 여린 감수성만이 가득한 순정 만화라는 장르는 여러움과 선입견의 대상이었고 여성향? 만화라도 뽑을라 치면 자의반 타의반 겸연쩍었던 당시 분위기까지 더하면 참으로 비장미 넘치는 선택이었다. 아마 비천무의 최초 연재 시점보단 조금 늦었을때 였던거 같은데 이작품을 접한 이후 김혜린이라는 작가는 순정만화가 중에 가장 좋아 하는 작가가 되었고 17세의 나레이션 , 인어공주를 위하여, 불의검, 바람의 나라, 마니, 네멋대로 해라 등의 순정 만화를 계속 접하면서 한국 순정만화라는 장르를 나에게 완성도라는 코드로 재 입력 시켜준 최초의 작품이 되기도 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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