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자신감에 들어찬 모던한 여인, 키라 나이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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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미..필름 한통,바람결에 쓰다|토미 '전 과감한 여자예요..' 서슴치 않고 내뱉는 그녀의 말투, 로다르트의 창의적인 의상을 소화하는 데 가장 수월하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 그녀의 '쇼킹'한 트렌디 감각 하나만으로도 그녀는 감각적인 배우다. 소녀와 소년의 그 중간쯤, 애매모호하지만 남들이 쉽게 점거할수없는 능력이 그녀에게는 분명 존재한다는 것만은 부인할 방법이 없다. 구식이면서 세련미가 넘치는 그녀에게 지난해 폭풍같이 잦아든 <어톤먼트>는 가히 적격이고 제격이었다. 그때, 난 <어톤먼트>의 후기를 써내려가며 그녀에게 거의 반쯤 빠져 지냈다. <슈팅 라이크 베컴>에서의 상상치 못할 빨강 팬츠차림새의 그녀와 아둔하지만 재기발랄한 <캐리비언 해적>의 엘리자베스 스완의 사뭇 달랐던 배역소화로 무심히 웃거나 질곡많은 전쟁의 소용돌이를 결코 피하지 못한 세실리아를 보며 마음이 아팠었다. 1985년생, 우리나이로 이제 스물 넷인, 너무나 어린 실제의 나이세를 전혀 밝혀 낼수 없는 그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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