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영화 속 여전사들의 계보도


[공유] 영화 속 여전사들의 계보도

출처 까꿍웃어봐|까꿍웃어 작년에 개봉된 '거침없이 쏴라! 슛 뎀 업'은 기존의 액션영화가 갖고 있는 구조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남주인공 클라이브 오웬은 영화 속에서 가히 마초의 지존이라 칭할 수 있을 만큼의 활약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총격전으로 시작해서 총격전으로 끝나는데 클라이브 오웬의 정확한 사격 솜씨는 신과 같고 모든 주변 환경과 사물이 오직 그를 위해 존재하고 배치된 것처럼 착착 맞아 떨어지면서 화려한 액션을 연출합니다. 모니카 벨루치와의 정사중 극도의 흥분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하던 일은 계속하면서 적을 제거하는 모습은 어떤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엉뚱한 면을 보여주기 위해 항상 당근을 물고 다니는 센스까지. 모니카 벨루치 누님은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지만 스크린에 비친 쭈글쭈글한 손을 보는 순간 그녀도 세월의 흐름 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영화에서도 세월의 흐름 앞에 어쩔 수 없는 그녀의 모습처럼 수동적으로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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