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마검포항 일몰. 그리고 우리.

2015.04.11 토요일. 날씨 맑음. 여그소 동호회 벚꽃여행 1일차. 해지기전 태안빛축제도 보러갈겸 일몰보러간 마검포항.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일출보다 일몰을 좋아합니다. 점점 붉은색으로 물드는 하늘을 보자면 겸허해 지더라구요. 붉은해 주위를 맴도는 갈매기들. 아름답네요. 저도 날고 싶습니다. 물수재비. 다음날 팔아팠다지요. 해지기전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이제 거의 얼굴을 감춘 해님을 뒤로하고 태안빛축제장으로 이동합니다. 이 사진들은 갤럭시S6로 촬영한건데요. 역광에서도 무난하네요. 문제는 단체사진을 보면 우측하단의 길어짐현상. 이건 아마도 갤6의 버그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쁘게 보이게도 셀카가 가능하니 애교로 보고 패스. 여러분도 석양좋아 하시나요? Written by. DK. With 여그소. 마검포항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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