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맛집] 새콤 쉬원한 미사리 밀빛초계국수

2015.05.17. 일요일 날씨 맑음. SK가 당직이라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만나서 찾아간 곳. 처음가보는 곳은 항상 도전이에요. 원래는 팔당냉면에서 저녁을 하려 했는데 가기전 그녀의 눈빛이 이곳으로 이끌었네요. 주차장은 상당히 넓습니다. 미사리카페촌에 있구요. 이른저녁이라 다행이 기다리진 않았어요. 팔당초계국수는 먹어봤는데 이곳의 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숙 들어가서 들러본후에 입구쪽 계산대 앞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그리곤 사진을 찍기시작한 그녀. 안보내주면 나도 찍는다고 협박아닌협박을 해봅니다. ㅋ 포스트하다가 알게된 사실. 초계국수는 함경도와 평안도 음식이라는 사실. 이른저녁임에도 사람들이 많아요. 메뉴를 쭉 둘러본 후 우린 초계국수와 비빔초계국수 그리고 메밀만두를 주문합니다. 직원들이 정신없으니 여기요 하고 부르세요. ㅋ 한 십여분 기다리자 나온 초계국수와 초계비빔국수. 7천원의 가격대에 참 푸짐합니다. 면발은 팔당초계국수가 더 많은듯 합니다. 하지만 모자르면 추가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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