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닭죽촌 맛집 초원의집. 누룽지백숙은 처음인데 맛집 맞다.

남한산성 닭죽촌은 우리집 본가와 처가댁의 중간정도에 위치해 있다. 결혼하기 전에 야경을 좋아하는 아내덕에 자주 지나던 길인데 이제야 처음 가본다. 남한산성 닭죽촌 맛집 초원의집은 가게앞에 서면 발렛파킹을 해준다. 편하고 좋다. 남한산성 닭죽촌에는 음식점이 너무 많아 가기전에 검색을 하고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 누룽지 닭백숙 맛집으로 검색했는데 초원의 집이 검색이 되더라. 리뷰도 찾아 보고 평이 괜찮길래 그냥 결정했다. 그리고 누룽지닭백숙은 오래걸릴 수 있으니 예약하는게 서로에게 좋다. 노쇼만 하지 말자. 장모님이 먼저 들어가시고 장인어른이 뒤따라 들어가셨다. 2층에도 자리가 있는거 같고 지하 1층에는 화장실이 있다. 1층의 테이블은 좌식이므로 허리 아픈 사람은 좀 힘들겠다. 요새 허리가 아프다보니 자리를 보게 된다. 예약을 하고 방문한 터라 금새 밑반찬이 깔리고 도토리묵무침을 준다. 공짜로 주는거 치고 맛있다. 수제로 만든 도토리묵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있으면 된거다. 반찬도 깔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