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콕포차 불막창은 이번이 두번째 이다. 처음 먹을때 맛은 있는데 너무 매워서.. 이번엔 파스타 면을 넣어서 먹어야지 하고 재도전했다. 전자렌지에 2분 30초만 돌리면 된다는 것이 아주 매력적이다. 프라이팬으로 조리하면 더 맛있겠지만 달구기도 귀찮고.... 중약불에서 3~5분 볶아주는 정성은 파스타를 만들면서 발휘하기로 했다. 그래서 전자렌지 2분 30초간 돌려서 따뜻하게 만든 막창을 잘 삶아진 파스타면에 넣고 볶아서 먹을 그런 심산으로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다. 중간과정은 없다. 요리를 하면 너무 정신이 없어서... 요리하는 과정을 찍는 사람들이 너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신없는 원인 중 하나는 강불사랑 일것이다. 나에게 약불과 중불은 없다. 오직 강불만이 있을 뿐 요리 못하는 요린이 특징 중 하나가 강불만 쓰는거라던데... 막상 요리하면 중불로 줄일 여유란 나에게 없다. 태우거나, 불끄거나 둘 중 하나! 그래서 갑자기 등장한 완성샷 피코크 피콕포차 불막창에 파스타면을 넣은 불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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