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나빠 오전에는 띠띠와 빼빼로를 만들고 오후에는 영화를 보러 갔다. '고장난 론'이라는 디즈니 영화인데 다섯살 띠띠에게는 다소 어려웠다. 하지만 초등학생 정도라면 충분히 내용을 이해할 것 같고 고학년이라면 친구문제나 SNS를 많이 사용하는 나이인만큼 느끼는 바가 많을 것 같다. 주인공 바니에게 불량 로봇이 오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인데 '우정은 쌍방향'이라는 주인공의 말이 영화 전체를 관통하며 스토리가 진행된다.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바니도, 로봇도 함께 성장하며 그 과정에서 학교의 다른 친구들과도 관계가 무엇인지, 친구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불량로봇이라는 설정에서 유머러스한 상황들이 많이 연출되어 어른인 나도 재미있게 봤고 생각할만한 주제가 있어서 앞으로 띠띠가 더 크면 몇 번 더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였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충분히 즐길만한 잘 만들어진 영화로 추천한다. 고장난 론 : 네이버 통합검색 '고장난 론'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n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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