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의 작품세계와 칸 영화제 수상



2002년 임권택 감독이 "취화선"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이후로 20년 만에 한국 영화계에 큰 경사가 있었다.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박찬욱 감독이 다시 한번 감독상을 수상한 것이다. 더군다나 이 날은 여러 번 칸영화제의 문을 두드린 송강호가 영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한국 영화사의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아시아권을 넘어서 전세계인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는 한국 문화계의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날이라 하겠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개성이 잘 드러나있는 "헤어질 결심"을 소개하고, 이 영화에 쏟아진 세계적인 호평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박찬욱 감독의 친절하지 않은 영화, "헤어질 결심" 사람들은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영화를 싫어하면서도 좋아한다. 좀 더 친절하고 자세하게 묘사되었으면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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