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13주차 :: 9월 둘째 주


주간일기 13주차 :: 9월 둘째 주

사진첩을 열어보니 배달시켜먹은 사진 몇 장이랑 샤오잔 사진만 가득.. 이번에도 아마 샤오잔 일기가 될 거 같네 8.23 드피치 8.25 쌀국수 거닐다봄 빙수 8.27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갈치를 드디어 9.5 생일 전날 남친이 미역국을 해줬다 니가 해준 미역국이 제일 맛있는 거 같아.. 9.6 오늘은 스물세 살 하라고 이렇게 꽂아준 남친ㅋㅋㅋㅋ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을까ㅠㅠ 생일밥상 요즘 상태가 메롱이라 결국 밖에 못 나가고 걍 연안식당 푸짐하게 시켜먹었다 남친이 샤오잔 다른 것 좀 보면 안 되냐고 해서 샤오잔 영화를 틀어봤다 <주선1> 이런 B급영화를 찍었더라 1시간 반짜리. 천녀유혼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인 판타지 선협극이라는데 샤오잔 아니면 절대 안 볼 것 같은 영화ㅋㅋㅋㅋㅋ 근데 4억 위안을 돌파했다고 하더라 우리 돈으로 800억.. 아니 국내 포스터.. 하..... 안 그래도 안 보고 싶게 생겼는데 포스터 이따구로 내놓으면 더 안보죠ㅋㅋㅋㅋㅋ 서혈주를 갖는 자 천하를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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