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스케이트보드 위로 마치 춤을 추듯 발을 굴러

정신없이 흘러간 2주.. 밥 먹고 잠자는 시간 빼고 완전 디자인 노예 리플렛, 배너, 상세페이지, 패키지, 제안서, 로고 쉴 새 없이 쳐냈다 이제 마음의 여유가 생겼어! 아무 생각 없이 맘 편히 잘 수 있어!! 맨날 이러는 듯ㅋㅋㅋㅋㅋㅋㅋ 덕질할 시간도 포스팅할 시간도 여생 움짤 찔 시간도 없었는데 틈틈이 끼워넣었던 소소한 행복들을 모아서 올려본다 박스에 있던 귤들이 썩어가서 책상에 펼쳐놨다 이렇게 해놔야 집어먹음^^ 선물 받은 괄사 이제야 쓴다 하도 앉아있었더니 정수리 통증이 심해서 얼굴에 안 쓰고 정수리에 찌르고 있음... 맞다 오설록도 얼른 먹어야 하는데 커피 마시느라 순위가 맨날 밀린다 믹스커피는 역시 프렌치카페 아라비카 믹스가 최고 다 떨어져서 집에 몇 개 있던 맥심 타 마셨는데 역시 프렌치카페가 최고야ㅠ 요즘 완전 커피 중독 믹스커피, 스위트아메리카노, 디카페인커피, 카페 아인슈페너 배달 돌아가며 마신다... 흑 너무 예뻐ㅠ 일단 책상 선반에 올려놨는데 이게 뭐냐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