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참, 남사시럽구로... 걱정말이다, 걱.정. 이세상에 걱정이 없는 사람은 존재할까? 그런 사람을 성인군자라 부르긴 하지만, 우리와는 거리가 멀다. 우리는 각자의 걱정으로 오늘도 밤잠을 설치기 일쑤인데 정작 '걱정'에 대한 고찰은 부족했던 것 같다. 걱정은 객관적 비교도 가능하겠지만 실제로는 주관적이며, 현실에서는 상대적이다. 객관적 절대적 빽또가 아닌, 당사자의 감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타인의 시한부 선고보다, 당장 나의 점심메뉴가 더 중요한 법이다. 그래서 자신이 가장 힘들것이라 생각한다.(군필자들은 공감할 것이다) 걱정에 대한 판단을 할때는 누가 언제 어떤 고민을 하느냐가 포인트라 할 수 있다. 과거를 뒤돌아보자. 흐릿한 기억 속, 아주 심각했던 고민들은 오늘의 내가 느끼기에 어때 보이는가? 기억이라도나면 다행이고, 웬만해선 기억도 안날것 같다. 결국... 지금하는 그 고민들도 잘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진짜 그렇게 걱정할 만한 일인가? 아니면 별건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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