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지쳐요, 사는 게 힘들어요.


너무 지쳐요, 사는 게 힘들어요.

요즘 많이 힘드시죠? 분명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 짓인데... 이것저것 해봐도 삶은 그대로이고, 이러다 성공이고 나발이고 자신이 먼저 골병 나게 생겼죠? 괜찮아요, 힘들고 괴로운 것은 그만큼 열심히 하고 올바르게 나아가는 증거이니까요. 세상은 언제나 우리의 예상을 벗어나기 마련입니다. 기회는 불행이라는 모습으로 숨겨져있고, 지옥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기해, 괜찮아, 유난 떨지 마, 내일 해... 달콤한 속삭임은 언제나 우리를 배신했지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채찍과 당근이 적절히 오가 야만 당나귀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목적지까지 빠르게 갈 수 있지만, 잠시 눈을 붙일 수 있는 휴게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운동은 근육을 찢는 행위이고, 휴식시간에 근육이 성장합니다. 공부해라, 노력해라, 도전해라라는 잔소리를 매일같이 입에 달고 살지만, 너무 지쳐 인상이 절로 찌푸려진다면 잠시 쉬어 가는 것이 정답일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쯤은 실컷 먹고, 자고, 놀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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