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포르쉐 사기


주식으로 포르쉐 사기

40대 이전에 일기를 써본 적이 없다. 국민학생 때 숙제로 썼던 것 외에는 없었다. 뒤늦게 일기를 쓰자니 쉽지 않다. 그래서 읽은 책에서 감명 받았거나 화가 났거나 반성하는 내용이 많다. 요즘은 메모해놨던 걸 쓰기도 한다. 데일리리포트, 습관추적 등 모든 걸 다이어리가 아닌 아이패드를 통해서 하고 있다. 패드의 빠른 메모로 휘갈겨 쓴 메모 정리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었는데 지금 잘 활용 중이다. 작년 5월에 쓴 빠른 메모에 "주식으로 포르쉐 사기"란 메모가 보인다. 계좌는 녹아 내리는 데 무슨 배짱으로 이런 메모를 했을까. 예상해 보니 HMM이란 주식으로 수익을 내었을 때와 비슷하다. 자만심이 생겼겠지. 운임지수, 러우전쟁, 물가, 해상물동량, 주가를 보고 매수했는데 급등하면서 성공했기 때문이다. 이후 다른 주식에서 물리고 또 물리고 또 물렸지만... 휘갈겨 쓴 메모였지만 자만심이 느껴진다. 자신감보다 자만심이었다. 2021년 하락세에도 적은 수익을 낸 오만이었다. 그러고 손실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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