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우화 전집 천문학자


이솝 우화 전집 천문학자

한 천문학자가 있었다. 그는 날마다 저녁이 되면 별들을 관찰하기 위해 외출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교외로 나가 하늘을 관찰하는 데 온 정신이 팔려 있다가 그만 우물 속으로 떨어졌다. 천문학자는 울며불며 살려달라고 크게 소리쳤다. 그때 옆을 지나가던 사람이 울음소리를 듣고서 다가왔다. 자초지종을 알게 된 행인은 천문학자에게 말했다. "이보시오, 당신은 하늘에 있는 것들을 보다가 땅에 있는 것들은 보지 못했구려." '거창한 일을 한답시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는 일상의 작은 일조차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해주는 이야기다.' 누구나 하는 일상의 작은 일부터 제대로 해내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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