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 우화 전집 헤라클레스와 아테나


이솝 우화 전집 헤라클레스와 아테나

헤라클레스와 아테나 헤라클레스가 좁은 길을 걷고 있었다. 그때 땅 위에서 사과같이 생긴 것을 보고 깨부수려고 했는데, 그것이 도리어 두 배로 커졌다. 그래서 더 세게 발로 짓밟고 몽둥이로 쳤더니, 그 물체가 크게 부풀어 올라 길을 막아섰다. 헤라클레스는 깜짝 놀라서 몽둥이를 내던진 채 가만히 서 있었다. 그 때 아테나가 나타나서 그에게 말했다. "오라버니, 그만하세요. 그것은 경쟁과 분쟁이라는 자인데 건드리지 않고 가만히 두면 그대로 머물러 있지만, 싸움을 걸면 이렇게 부풀어 오른답니다." '싸움과 분쟁이야말로 큰 재앙을 불러오는 화근임은 누가 보아도 분명하다.' 싸움과 분쟁은 큰 재앙을 불러옵니다! 건드리지 말고 가만히 두어 그대로 머물러 있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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