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서 만납시다, 올바른 정신자세


정상에서 만납시다, 올바른 정신자세

악마가 어떤 청년의 체스판을 가로 질러가는 유명한 그림이 있다. 악마는 이제 막 움직이기 시작했고, 청년에게 있는 장군은 상대방에게 당한 듯 보였다. 청년의 표정엔 완전한 패배와 절망감이 어려 있다. 어느 날 위대한 체스의 천재 폴 머서가 그 그림을 보았다. 그는 조심스레 보드의 위치를 연구하더니 갑자기 표정이 밝아지며 그림 속 청년에게 소리를 질렀다. "포기하지 마, 한 번만 더 움직이면 돼!" 당신 역시 언제나 '한 번만 더 움직이면' 된다. 하나만 강조하자. 자세는 전염성이 강하다. 마치 독감처럼 말이다. 독감에 걸리고 싶으면 독감 걸린 사람을 찾아가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된다. '뭔가를 잡고' 싶으면 그것이 널리 퍼진 곳으로 찾아가면 된다. 올바른 정신자세를 취하고 싶다면 자세가 잡혀 있는 곳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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