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죽음에 관한 사색


서른, 죽음에 관한 사색

스스로 원해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죽음 역시 그렇다. 지금 무언가를 느낄 수 있고, 행동할 수 있다면 그 유한한 축복을 감사하게, 하지만 담담하게 누리면 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떠나갈 수 있음을 알고, 그들을 더 사랑하고 위로해주자. 사랑하는 사람이 곧 세상을 떠난다면 무엇을 해주고 싶은가? 타인이 나를 어떻게 위로해주었으면 하는가? 또 자신이 몇달 안에 죽는다면 가족, 친구, 지인에게 어떻게 대할 것인가? 하던 일 중에 무엇을 마무리하고 싶고, 사람들이 어떻게 기억해줬으면 좋겠는가? 마치 1만 년이라도 살 것처럼 행동하지 마라. 죽음이 그대 곁에서 서성거린다. 그대가 살아가는 동안, 그리고 그럴 능력이 있는 동안 훌륭한 인간이 되도록 하라.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죽음이 제 곁에서 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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