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라는 우주를 건너는 너에게, 자신을 믿고 자비로운 이 세상을 사랑하라


삶이라는 우주를 건너는 너에게, 자신을 믿고 자비로운 이 세상을 사랑하라

사는 게 그런 것 같아. 우리는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옮겨가면서, 서로를 전혀 이해할 수 없을 것 같은 때조차, 결국에는 같은 걸 찾고 있는 온갖 영혼들을 만난단다. 우리는 만나고, 기회가 주어지면 얘기하고, 서로 악수하고 아주 얇은 선이나마 한 번에 하나씩 연결점을 만들어가. 그리고 마침내 그 점들이 우리가 자주 이야기하는 하나의 세계라는 완성작을 만들어내는 거지. 때로는 사람들이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느 편지'라고 하면 많은 조언을 기대하기도 하더구나. 그런데 나는 조언해줄 만한 능력은 아무래도 없는 것 같아. 뭐 한 딱 한 문장만 넣자면, "자신을 믿고 자비로운 이 세상을 사랑하라 " 이 정도? 너와 내가 같이 좋아하는 영화에 나오는 아이콘 화가 안드레이 루를로프처럼 아무리 주위가 회의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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