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버즈 이어버드 한 쪽을 영영 잃어버린걸까 (Farewell, 나의 친구)


갤럭시 버즈 이어버드 한 쪽을 영영 잃어버린걸까 (Farewell, 나의 친구)

자기 전에 한 쪽 귀에 이어버드를 낀채로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보다가 잘 때가 되면 이어버드를 머리맡에 빼고 자는데, 이 습관을 안고치다보니 잃어버린 일이 너무 많다. 나 혼자 사는 집이었으면 문제가 없었겠지만 아기가 기어다니고, 걸어다니면서부터는 이어버드가 집중 타겟이다. 끝에 말랑말랑한 이어팁 촉감이 좋은지, 이어폰 본체에서 이어팁을 뽁! 하고 뽑아 손으로 만지작거리다가 휙 던진다. 본체도 어딘가에 쏙 넣어버린다. 아니, 그렇게 많이 잃어버리고, 겨우 찾는 경험을 여러번 했으면 이젠 관리를 잘해야 되는거 아닌가? 수십번째 잃어버렸다가 찾았으면 정신차려야제, 육아하시는 분들은 이어버드, 반지, 핸드폰, 머리끈 잃어버리는 일은 일상이다. 어흥아~ 도대체 이어폰 어디다 뒀어요~ 해도 전혀 모른다. 전두엽이 제대로 발달할라믄 최소 7년은 더 있어야해서, 자기가 이전에 뭘 했는지 단기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도파민을 만들어내는 장난감이나 빵, 쿠키같은 것은 기가막히게 기억하면서, 방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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