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 관찰일지 #4]골수이형성증후군 - 조혈모세포이식


[병상 관찰일지 #4]골수이형성증후군 - 조혈모세포이식

형제자매와 타인을 거쳐 자식반일치로 내가 공여하기로 하고 조혈모세포이식일이 정해졌다. 조혈모세포 이식 2주~5일 전 환자 외래 중간중간 공여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 채혈, 엑스레이, 심전도 검사를 하는데 (채혈할 때 8개나 채취해서 깜놀. 옆에 빈 통을 다 내피로 채우나 했더니 정말 내피로 채움) 조혈모세포 공여를 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코로나!! 코로나 걸리면 2주 동안 병원 출입 및 입원이 안되기 때문에 혹여나 조혈모세포이식 2주 전부터 코로나에 안 걸리기 위해, 내 스스로를 역격리하는 강수를 뒀다. 조혈모세포 이식 4일 전~2일 전 환자는 조혈모세포이식 일주일 전에 입원해서 항암치료를 시작했고 4일 전에 그 무섭다는 조혈모세포 촉진제인 그라신(Grasin)을 맞기 위해 병원에 왔다. 주사 양은 총 750mcg을 맞는데 한쪽 팔에 2방, 다른 쪽 팔에 1방을 맞는다. <1일차> 가기 전에 여타 블로그에서 피멍이 들거나 팔이 아프거나 허리가 아프다는 소리를 많이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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