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01월06일, 불교예술의 보고(寶庫) 아잔타


2010년01월06일, 불교예술의 보고(寶庫) 아잔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기원전 2세기경부터 만들어진 전기동굴과 5~7세기 사이에 만든 후기 동굴로 이루어져있다. 600m의 절벽을 따라 모두 30개의 석굴 군을 이루고 있다. 석굴의 기원은 기원전 2세기 불교승려들이 우기에 비를 피해 수행할 수 있도록 굴을 파고 승원을 짓기 시작한데서 비롯됐다고 한다. 그리고 8세기에 인도에서 불교가 쇠퇴하자 승려들은 떠나고 아잔타 석굴사원은 정글에 뒤덮어 버렸다. 인도 회화 사상 유례 없는 걸작으로 그 양식은 중앙아시아와 중국을 거쳐 한국에도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이색적인 광경. 거구의 아저씨가 타서, 너무나 편히 웃으면서 가는데 땀을 뻘뻘 흘리면서 들고 가던 인도인들과는 너무 대조되보였다. 400루피(한국돈만원)의 가마. 입장권이 250루피니까 거금인건 확실하다. 아름다운 벽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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