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난임병원 난자채취와 4일배양 수정란 신선이식 후기

난자채취 생리시작 +12일 과배란을 진행한지 12일째 기다리던 난자채취 날이 되었어요. 난자채취는 수면마취로 진행되어서 전날 12시 부터 금식하고 아침 7시 40분까지 병원으로 갔답니다. 음식이나 물을 먹으면 수면마취 중 토해서 기도가 막힐 수 있어 절대금식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다행히도 오전 일찍 난자채취를 하게되어 배고픔의 시간이 짧아서 좋았어요. 아침 일찍 방문한 노원난임병원은 사람 없이 한적했어요. 남편도 정자체취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 내원했지요. 마침 토요일이라 남편이 휴가를 쓰지 않아도 되서 좋았어요. 수액맞다 터져버린 혈관c 화장실에 미리 가서 용변을 보고 탈의실에서 속옷까지 탈의한 후 수술복 같은 옷으로 갈아입었어요. 난자채취 대기실에는 칸막이 쳐진 침대가 너다섯개 정도 줄지어 있었는데 빈곳없이 꽉차있었어요. 난자채취 전 주의사항 전날 밤 12시부터 금식 선크림을 포함한 화장, 매니큐어 금지 침대를 안내받고 포도당 수액을 맞으며 누워서 대기했어요. 금식하여 공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