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크기를 상상하면,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우주의 크기를 상상하면,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종교가 별건가... 나를 무(empty)의 경지에 데려다 주는 것이 종교다. 마음이 심란하고 우울 할때.. 종교인이라면, 누군가는 묵주를 돌리고 누군가는 절대자라는 신에게 기도를 한다. 비종교인이라면 음악을 듣거나 달리거나 먹거나 잠을 자거나 하는 방식으로 우울감을 극복하려 한다. 나는 인생이 짜치고 짜증날때 우주의 크기에 대해 생각한다. 이거 한번 생각 해본 사람들은 공감할거다. 우주가 정말 얼마나 비상식적으로 큰지.. 그리고 우주 안에서 내가 먼지조차도 못된다는 사실.. 그냥 모든게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진한 현타를 일부러 찾아서 맛보고 나면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그리고 유튜브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의외로 나처럼 이 방법을 우울감 해소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종교가 별개있나? 이런게 종교의 역할이지.. 내 마음을 진정시키고, 욕심을 버리게 하고 무념무상으로 겸손하게 만들어 주는 무언가.. 내 종교는 "우주의 크기"다 나와 같은 종교를 가진 자 조용히 손들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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