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의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6일차 : 디지털 디톡스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6일차 : 디지털 디톡스

주말이라고 느긋하게 쉬다가 올리는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포스팅. 오늘의 주제는 디지털 디톡스이다. [6일차 주제] 핸드폰을 놓고 10분 산책을 다녀와보자. (메모지와 펜 챙기기) 산책을 하며 떠올랐던 생각에 대해 자유롭게 적어보자. 핸드폰 없이 나가서 재활용쓰레기를 버리고, 잠깐 걷다가 집에 돌아왔다. 핸드폰이 없어서 생기는 초조함이라는 감각이 놀라웠다. 시계도 없고, 슬리퍼 끌고 털레털레 밖에 나왔으니까. 새삼스럽게 보이는 것들을 더 잘 관찰하게 되었는데, 11월답지 않은 듯한 화창한 날씨 (내가 반팔 입고 나갔는데도 별로 춥지가 않았다) 그리고 주말이라 그런지 들뜬듯한 동네 사람들? 평소엔 잠깐 스쳐지나가고 말 것들이 더 눈에 잘 들어왔고, 이렇게 기록하다 보니까 기억에 잘 남는 것 같다. kstonematheson, 출처 Unsplash 집에 자는 반려인(?)을 두고 와서, 핸드폰을 놓고 외출한 게 좀 많이 신경쓰이긴 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가 1년반째 보고 있...


#글쓰기 #글쓰기챌린지 #디지털디톡스 #매일글쓰기 #자청 #초사고글쓰기

원문링크 : 자청의 초사고 글쓰기 30일 챌린지 6일차 : 디지털 디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