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정기배송


도시락 정기배송

재택이 일상이 되어도 요리와는 철벽을 치고 배민과 쿠팡이츠와 배달특급을 하루에 한두번씩 써왔는데 1인분 배달되는 메뉴도 한정적이고 - 특히 상호명이 땡땡푸드나 뭐뭐키친으로 돼있는 배달전문점들 피하다 보면 - 나가서 먹으면 8천원은 할까 싶은 음식들 만몇천원씩 써가며 먹는것도 지겹고 해서 결국은 하루 한끼는 도시락 정기배송으로 해결하고 있다. 처음엔 샐러드 정기배송이 있다는 얘기에 찾아보기 시작했지만 보다보니 냉장 도시락도 꽤 있긴 했는데... 서울이 아닌 우리 집도 대상 지역이어야 하고 하루 한끼도 배달이 돼야하고 이왕이면 주 2~3회에 몰아서가 아닌 평일 매일배송으로 풀때기 only나 300칼로리 내외의 다이어트식이 아닌, 하루 두끼 생활의 평범한 점심이 될만한 열량으로 거르다보니 선택지가 두어개밖에 없었다. 그중에 풀무원이 브랜드나 가격이나 양이나 적당해 보여서 시도해봤다. 매일 자정 조금 전에 집앞에 작은 천가방을 두고간다. 난 자기전에 꺼내서 냉장고에 넣어두니까 상관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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