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중앙해장 ｜ 2022. 12. 23.

중앙해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86길 17 육인빌딩 연차를 쓰고 전 직장 동료들과 삼성역 중앙해장을 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이었지만 명성답게 손님이 많아서 1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재료도 국내산이고 맛집이다 보니 음식 단가는 매우 비싼 편이었습니다. 1차부터 과감하게 양지수육(중), 곱창전골(중), 소주 1병을 주문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주문한 음식 중 가장 먼저 양지수육이 나왔습니다. 야들야들한 식감이 좋았고 수육 한 점 먹고 하얀 국물을 먹으니 텐션이 급상승했습니다. 곱창전골은 끓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곱창전골이 완성될 동안 양지수육으로 즐거운 음주를 이어나갔습니다. 그다음 주문한 곱창전골이 나왔습니다. 익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곱창전골은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았으며, 국물이 우러날수록 곱창의 맛이 깊어져서 점점 소주를 부르는 맛으로 변해갔습니다. 완벽하게 국물이 우러났을 때 먹어보니 지금까지 먹어본 곱창전골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