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사사로운 감정과 디테일, 누구도 제대로 다루지 않던 그날의 휘발한 역사 WITH 토끼정(수원역)


[남산의 부장들] 사사로운 감정과 디테일, 누구도 제대로 다루지 않던 그날의 휘발한 역사 WITH 토끼정(수원역)

남산의 부장들 설날 연휴 초입이였던 날인 1월 23일 목요일 퇴근하고 수원역에서 여자친구와 만나 남산의 부장들을 관람했다.한 마디로 표현하면, 정말 소름돋는다.특히 이병헌(김규평 역)의 연기는 러닝타임 114분동안 영화에 고도로 집중할 수 있게 한다.(글을쓰다보니 문득, 벌써 월요일인데..오늘만 지나면 다시 출근이라니..)박정희 전 대통령 총살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누군가는 의인, 누군가는 변절자라고 불릴 수 있는 김재규 중앙정보부 부장을 중심으로 하는 영화이다.1976년 10월 26일 종로구 궁정동 중앙정보부 안가에서 김재규부장이 대통령을 살해한 사건으로18년간 지속된 독재의 종말을 알린 사건이다. 이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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