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비의 '검은 양' 스웨터에 숨겨진 의미는?


다이애나비의 '검은 양' 스웨터에 숨겨진 의미는?

다이애나비가 입은 '검은 양' 스웨터 15억원에 팔렸다 경매 나온 다이애나비 옷 중 최고가 영국 다이애나비가 입었던 '검은 양' 스웨터가 미국 경매에서 114만여달러(약 15억원)에 낙찰됐다고 AFP, dpa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스웨터는 n.news.naver.com 재미있는 뉴스가 보입니다. 고 다이애나비가 입었던 '검은 양' 스웨터가 15억원에 팔렸다고 하네요. 댓글들 반응을 보니, 아무리 다이애나비 유물이라고 해도 고작 낡아빠진 스웨터인데 왜 15억원씩이나 하냐고 난리들이네요. 이게 왜 이렇게 비싸게 팔렸는가 하면... 바로 'Ut pictura poesis'의 전형이기 때문입니다. 로마 시대 호라티우스의 '시(詩)는 그림처럼'이라는 말이 원래 있었는데, 이게 후대 미술사로 이어지다가 보면 '그림은 시처럼...'으로 발전하게 되요. 21세기에는 브랜드의 스토리텔링... 뭐 이런 것까지 나아가게 되죠. 명품 브랜드들이 그저그런 일상용품들을 비싸게...



원문링크 : 다이애나비의 '검은 양' 스웨터에 숨겨진 의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