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딩스쿨 vs 독일 김나지움 기숙학교 비용 예산 비교

블로그 이웃분들 중에 미국이나 영국의 명문 사립 보딩스쿨에 자녀를 조기유학 시키려고 고민해보신 적이 있는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대체로 강남에서도 청담동, 압구정동 등의 부잣집 아이들이, 중고등학교 때 일치감치 이런 곳들에서 조기유학을 시작하는 경우들이 꽤 있어요. 제 친구들 중에도 자녀를 미국 동부 명문 보딩스쿨에 보낸 경우들이 꽤 많습니다. 자녀 1명 당 최소 1년에 1억원 혹은 그 이상 지원이 필요하죠. 그 친구들의 재정 상태를 보면요. 본인 혹은 남편 등이 국내 유수의 대기업 임원급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자기 월급만으로 자녀 유학 시킨 것은 아니라고 해요. 본인, 혹은 배우자 월급 등은 그냥 생활비 정도로 다 쓰이고, 압구정동, 청담동에서 오래 동안 거주하면서 쌓아온 할아버지, 할머니 자산의 도움을 받았다...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합니다. 결국 웬만한 월급쟁이들이 섣불리 자녀들 미국, 영국 등의 명문 기숙학교에 조기유학 보내려고 하는 것은, 황새가 뱁새 따라가려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