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5일 쉴때는 쉬어야죠

요즘 열리는 현장도 없고 장도 션찮은게 영 재미가 없습니다. 사업지마다 딜레이 되는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자재값 인상으로 공사비 증액문제와 광주 아이파크 사태로 인한 지자체의 인허가가 깐깐해져 지연되고 있습니다. 주택에 대한 공급 부족은 지난 정부의 과도한 규제이후 계속돼 왔는데, 이젠 비주택에 대한 공급도 줄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거기다 강남권은 계속 상한가가 터지지만, 그 외 지역에서는 하한가가 나오고 있죠. 분양가는 계속 오르는데, 분위기는 한풀 꺽이니, 토지매입을 마친 시행사는 진퇴양난에 쉽게 분양일정을 잡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돈 많은 건설사들은 값싸게 토지를 매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을테고요. 분명한건 다들 느끼실테지만 요즘 장이 예전만 못하다는 겁니다. 이게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건강한(?) 조정장이 될지, 아니면 하락장으로 이어질지는 누가 감히 예측하겠습니까. 저 역시도 모릅니다만, 그래서 전에 말씀 드린것처럼 어설픈 예측으로 모험을 하기보다는 시장 상황을 보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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