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내려왔습니다 (버스타고 부산 오기, 부산 종합 버스터미널, 노포역)


부산에 내려왔습니다 (버스타고 부산 오기, 부산 종합 버스터미널, 노포역)

부산에 내려왔습니다 내려온지 일주일 정도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계절이 바뀜에 따라 무기력해지고 계속 누워서만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여기서 누워있나 저기서 누워있나 비슷하다는 생각에 충동적으로 집을 떠나게되었습니다. 고등학생 때 기숙사에 들고가던 용도의 엄청 큰 여행 캐리어를 꺼내 긴팔 2장, 양말 2개, 속옷 3개, 패딩 하나, 잠옷바지 하나,엄마가 할머니 드리라고 만들어준 뜨개 쑤세미, 주방용 행주 여러겹, 노트북, 아이패드, 카메라 ···를 넣고는 짐 다 쌌다 이러고 있었네요. 나중에 도착하고 며칠이 지나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노트북 충전기도 챙겨오지 않았을 정도로 몇날 며칠이나 있을지 계획없이 대충 짐을 챙겨왔습니다. (분명 챙겼던 것 같은데 열어보니 없어서 패닉이었음) 부산 버스 터미널 도착하고서 내리자마자 보인 부산 종합 버스터미널 모습. 부산 지하철 노선도 1호선 종점인 노포역과 연결된 부산 종합 버스터미널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사람이 없고 한산했습니다. 위에 써...


#부산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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