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친구 의사 선생님


아빠 친구 의사 선생님

제가 아는 두 명의 의사 선생님이 있습니다. 두 분다 같은 종류의 진료를 보십니다. 한 분은 어릴 때부터 부유하게 자라서 특별하게 의사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한 분은 어릴 때부터 가난해서 피 터지게 공부해서 의사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부유한 의사 선생님은 계속 부유하게 살고 계십니다. 가난했던 의사 선생님은 아주 부유하게 살고 계시진 않습니다. 부유한 의사 선생님은 말하시더군요. 환자를 위해서 정직하게 치료하고 싶어도 그렇게 치료해선 병원이 돌아가질 않는다고. 그래서 5회이면 끝날 진료를 7회, 8회로 늘려서 진료를 할 수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의료 시스템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가난했던 의사 선생님은 특별히 무언가 말씀하진 않으셨습니다. 단지 병원 자리를 자주 옮겨다니십니다.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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